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12월 12일(월)~16일(금)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작품전시회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2016년 1월부터 1년 동안 복지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얻어낸 결과물로 알록달록 초등학생의 마음을 맘 것 표현하는 미술 작품, 성인장애인의 정물화 뎃생, 켈리그라피로 연출된 족자 및 생활용품,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퀼트와 손뜨개, 소이캔들, 천연방향제, 천연 비누 등 장애인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성인아카데미교실 수갱생 박 모(지적장애 2급)씨는 "처음해보는 뜨개질이라 자신도 없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내가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정찬 관장은 "평소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 계기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보여주길 기대한다.
|
기관홍보
제목: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심쿵! 마음을 울리다.' 작품전시회 개최 및 관람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