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주시장애인문화예술축제 성료
여주시발전을위한범시민후원회(이하 후원회)가 후원하고 여주시장애인문화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여주시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1월 11일(토) 오후 2시에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었다.
식전 공연으로 여주중앙감리교회 글로리아 윈드 오케스트의 공연은 평소 장애인들이 접하지 못한 공연이라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으며,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전시 및 체험행사, 수채화 작품전시,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후원회 임영헌 회장은 여주시와 새로이 출범하는 세종문화재단이 후원회와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고취시키고 그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부 공연은 라파엘 밴드의 환상적인 연주로 시작해 장애인복지관의 빛소리 중창단, 정신건강복지센터 생생지락의 신나는 율동과 노래, 여강고등학교 사물놀이팀이 연이어 공연을 하였다. 오순절평화의 마을의 평화합창단과 천사들의 집의 ‘세상을 달린다’ 연극공연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엿보이는 무대였다. 또한 축제 전날 정기연주회를 진행한 함께 길벗 여주와 희망 합창단의 노래와 장애인복지관 청춘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의 댄스동아리 소울메이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모든 참가자가 무대로 나와 ‘만남’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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