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허용구 관장)은 12월 11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구리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구리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화통(화합과 소통)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였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허용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YMCA어린이집, 한국농아인협회, 해밀합창단, 새누리부모연대 등 8개의 공연팀의 퍼포먼스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퍼포먼스를 준비한 장애인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가량 연습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해주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다.
공연장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외 3명의 내빈과 1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매우고 공연을 관람하였다. YMCA어린이집 아이들은 활발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미소를 선물해주었다. 해밀 합창단의 공연은 하나 된 모습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감동을 주었고, 구리시장애인 합창단원들은 숙련된 실력으로 프로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외 수화, 난타, 판소리, 댄스 등 모든 팀이 공연을 알차고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화통 문화예술제 담당자 문은미 사회복지사는 ‘문화예술에 대해 누구 못지않은 열정과 재능을 보여준 감동스러운 무대였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유관기관이 함께 만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통합지원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기관홍보
제목: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화통 문화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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